손주은이 메가스터디를 팔고 싶어한다는 얘기는 항상 있어왔다. 2014년, 2020년. 그리고 지금까지 벌써 3번째다. 손주은은 대한민국이 인구감소의 영향으로 사교육시장이 지금같은 성장세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말해오면서 메가스터디를 팔고 싶어했다. 회사가 정점일 때 팔고 싶겠지.
팔고 싶어도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못팔았던 메가스터디
http://www.newsway.co.kr/news/view?ud=2020060215532141883
메가스터디 두번째 매각설, ‘사실무근’이라는데··· - 뉴스웨이
국내 1위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의 매각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다. 회사 측은 이번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지만, 소문이 확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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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커질때 마다 사교육비 문제로 정치권에서 ebs연계나 정시비중 축소와 같은 견제가 들어오는 데다가 인구감소로 앞으로 시장규모도 작아질 것 같으니 손주은이 원하는 가격에 팔기는 힘들었다. 그리고 손주은과 손주은의 동생의 의견이 서로 달랐기도 했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인수되나?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5674
K-에듀 큰손 매물로…MBK파트너스, '메가스터디교육' 지분 인수 추진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국내 최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국내 1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교육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국내 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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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매각협상을 인정하는 공시를 냈다고 한다. 동생마저도 지금이 사교육시장 정점이라는 것에 동의를 했던 것일까?
앞으로 메가스터디 전망은?
일단 가장 큰 이벤트는 현우진 재계약 여부이다. 메가스터디 인강 부분에서 엄청난 매출을 담당하고 있는 현우진강사와의 재계약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확정적인건 없는 모양이다. 현우진이 이대로 은퇴해 버린다고 해도 크게 이상할건 없는 상황.
경쟁자라고는 대성, 이투스 정도가 전부인데, 이투스는 나가리된지 오래고 대성도 강사들 관리 안되고 트러블 일으켜서 생명과학 1타강사는 대성에서 탈주하면서 가지고 있던 주식도 다 털어버린것으로 보인다.
경쟁자 상황이 저런 상황에서 메가스터디는 현우진이 없어도 1위는 가능하다고 생각할 듯하다. 현우진이 몸값을 낮춰서 재개약해준다면 대박이고, 그렇게 안되도 크게 아쉬울건 없다고 인식하고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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